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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서서히 열어가는 서진 맘 후기입니다.

Name : seojin (작성일 : 19-10-13 10:09:04 / Hit : 15254)

베이아 선생님과 수업을 한지 10일이 되어갑니다.

초5인 서진이가 오빠 수업하는걸 옆에서 어깨넘어로 가끔 듣다가 어느날 한번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체험수업을 통해서 베이아 선생님을 처음 만났고 영어를 외국사람과 말해본적이 없는 아이는

눈만 깜빡이며 조금 당황해했지만 선생님께서 힌트도 주고 웃어주시니 아이도 용기를 내었던거 같습니다.

잘 못하지만 계속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무슨말인지 모르면 늘 사진이나 한국말로 표시를 해주어서

이제는 화상영어 선생님만은 무서워하질 않고 은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공부도 하고 외국인도 만나니 지금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또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차차 적응하고 1,2년이 지났을때 일단 대화정도만 할수 있다면 그걸로 목표달성입니다.

기도하고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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